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결실 맺는다…결혼 앞두고 3억 기부·앰버서더 발탁 ‘광폭 행보’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인생의 2막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편, 김우빈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되는 등 공과 사 모두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고 현장에서 시작된 인연, 투병도 이겨낸 굳건한 사랑

신민아와 김우빈의 인연은 지난 2014년 한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이들의 사랑은 시련 속에서 더욱 단단해졌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약 2년 반 동안 투병 생활을 하며 공백기를 가졌을 때도, 신민아는 묵묵히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긴 시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식 앞두고 전한 3억 원의 온정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과 신민아는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사단법인 좋은 벗들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단순한 예식 준비를 넘어, 소외계층과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두 배우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들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서도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왔다. 1998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신민아는 영화 ‘화산고’,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얼굴을 알린 뒤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 출연했으며 2025년 방영 예정인 ‘악연’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우빈 역시 2008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최근 ‘택배기사’에 이어 2025년 기대작 ‘다 이루어질지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우빈, 폴스타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개인적인 경사와 더불어 김우빈은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4일, 배우 김우빈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폴스타코리아 측은 김우빈이 그동안 쌓아온 세련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퍼포먼스,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절제된 미학을 존중하고 매 순간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온 김우빈의 행보가 폴스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최적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김우빈은 실제 차량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각종 브랜드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고객 참여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본인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우빈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그가 더욱 진정성 있게 고객들에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우빈 또한 “앞으로 브랜드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과장 없이, 솔직하게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앰버서더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결혼과 기부,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의 얼굴이 되기까지, 인생의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한 김우빈의 향후 행보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