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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 주변도로 재정비공사 완료
 

[경인신문 박경국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장기동 라베니체 일원 주변도로(캐널시티, 장기도서관, 수변상가) 재정비공사를 지난 2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 주변도로 재정비 (사진제공 - 김포시)  © 경인신문


한강신도시 라베니체는 유럽풍으로 조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LH공사에서 한강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사괴석(화강석을 육면체로 가공한 돌) 도로를 포장해 특화거리로 조성했으나, 그동안 보도용 도로를 무분별하게 운행하거나 보행공간을 침범한 불법 주정차 행위로 인해 사괴석의 파손이 잦아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김포시는 보행자의 안전과 주정차 불편 최소화를 위해 라베니체 인근 아파트 주민과 상가연합회와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고 보도와 차도 경계를 분리해 1.15km 구간에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노상주차장을 설치했다.
 
특히 라베니체 수변상가 일원은 ‘라베니체’만의 특색을 살린 도시경관 디자인을 접목해 차도는 베니스의 수로를 의미하고, 양옆의 열주 조명은 곤돌라 정박용 볼라드를 나타내고 있다.
 
볼라드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열주 조명은 하부에서 시간차를 두고 점멸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성돼 더 화려한 라베니체의 밤거리를 연출하게 됐다.
 
또한 물의 도시인 라베니체에 어울리게 디자인한 물방울 조형물과 조약돌 벤치에서 나오는 은은한 불빛이 측면에서 볼 때 빛의 물결로 느껴져 주변 금빛 수로와 연계해 자연스럽게 기다림의 공간과 만남의 장소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익홍 도로관리과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생활과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추후 상황이 진정되고 여건이 되면 라베니체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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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3 [16:59]  최종편집: ⓒ 경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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